
일본 가정식 크로켓 중에서도 특히 포슬포슬한 식감이 매력적인 감자 크로켓이에요. 비결은 바로 청주! 술을 넣으면 속이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게 완성되죠.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어서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아요. 밥반찬으로도, 술안주로도 딱이에요.
💬 담백하고 포슬포슬한 아주 맛있는 크로켓이에요. 수분을 확실히 날리고 싶어서 저녁에 크로켓을 먹는 날은 일찍 만들어요.
🍽️ 인분: 2~3인분
재료 소개 및 준비
이 레시피의 핵심 재료는 감자예요. 큰 감자 4개면 2~3인분이 충분하죠. 감자는 껍질째 찌거나 삶아야 수분이 적당히 남아서 으깨기 좋아요. 감자를 고를 때는 흠집 없고 단단한 걸로 골라보세요. 보관할 때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면 오래 가요. 다음은 간 고기인데,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섞은 합반기(일본식 섞인 간 고기)를 쓰는 게 일반적이에요. 한국에서는 돼지고기 간 것만 써도 괜찮아요. 100g이면 적당하고요. 양파는 반 개면 되는데, 다져서 버터에 볶으면 고소한 맛이 살아나요. 버터는 1조각 정도면 충분하고, 없으면 식용유를 써도 돼요. 소금과 후추는 간을 맞추는 기본 양념이고요. 가장 중요한 건 청주 50cc예요. 청주가 크로켓 속을 촉촉하게 만들고 감칠맛을 더해줘요. 청주 대신 미린(일본 요리술)을 쓰면 단맛이 더해지는데, 이 레시피는 청주가 딱이에요.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. 빵가루, 밀가루, 달걀은 튀김옷용으로 준비하세요. 빵가루는 굵은 빵가루를 쓰면 더 바삭해요. 만약 빵가루가 없다면, 식빵을 갈아서 써도 된답니다.
📝 재료 목록
- 감자 큰 것 4개
- 돼지고기+소고기 간 것 100g
- 양파 1/2개
- 버터 1조각
- 소금·후추 약간
- 청주 50cc
밀가루·달걀물·빵가루
적당량
적당량
조리 방법 자세히 알아보기
먼저 감자를 찌는 게 첫 단계예요. 감자는 껍질째 찜통에 넣고 꼬치가 푹 찔러질 때까지 찌면 돼요. 찜통이 없으면 냄비에 물을 넣고 삶아도 괜찮아요. 다만 삶으면 수분이 많아질 수 있으니 찌는 걸 추천해요. 감자가 익으면 뜨거울 때 껍질을 벗기고 으깨주세요. 너무 곱게 으깨면 식감이 떨어지니까 덩어리가 약간 남도록 하는 게 좋아요. 그동안 양파는 다지고,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서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요. 거기에 간 고기를 넣고 나무주걱으로 잘게 부수며 볶아주세요. 고기 색이 변하고 익으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요. 이제 찐 감자와 볶은 고기·양파를 큰 볼에 넣고 잘 섞어요. 섞이다 보면 뭉치는 느낌이 들 거예요. 그때 청주 50cc를 넣고 다시 섞어주세요. 처음에는 질척해 보이지만 괜찮아요. 청주가 재료에 스며들면 적당한 점도가 돼요. 다음이 가장 중요한 단계예요. 반죽을 한 개씩 타원형으로 빚어서 도마나 넓은 접시에 늘어놓고 약 2시간 동안 실온에 두어 수분을 날려요. 이 과정을 생략하면 튀길 때 터지기 쉬워요. 2시간 정도면 표면이 살짝 마르면서 모양이 단단해져요. 수분이 날아간 반죽에 밀가루, 달걀물, 빵가루 순서로 옷을 입히고, 170℃로 달군 기름에 넣어 노릇노릇하게 튀겨내면 완성이에요. 기름 온도가 너무 낮으면 기름을 많이 흡수해서 느끼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
👨🍳 조리 순서
- 감자는 껍질째 찜통에 넣고 꼬치가 푹 찔러질 때까지 찐다. 뜨거울 때 껍질을 벗긴다. 찜통이 없으면 삶아도 OK.

- 양파는 다진다.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.

- ②에 간 고기를 넣고 나무주걱 등으로 잘 풀어가며 볶는다. 고기 색이 변하고 익으면 소금, 후추로 간한다.

- ①과 ③을 절구에 넣고 잘 섞는다. 섞이면 청주 50cc를 넣고 더 섞는다.

- 반죽을 한 개씩 타원형으로 빚어 도마 등에 늘어놓고 수분을 날린다. (약 2시간 둔다) 이게 포인트입니다.

- 수분이 충분히 날아가면 밀가루·달걀물·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힌다.
- 기름을 중온(170℃ 정도)으로 달궈 크로켓을 살짝 넣는다. 노릇노릇해지면 기름에서 조심히 꺼낸다.

- 기호에 따라 돈까스소스나 우스터소스를 뿌려서 ♡

💡 요리 팁
포인트는 단 하나. 타원형으로 만든 후 수분을 확실히 날리는 것입니다. 그래서 ④에서 청주를 넣었을 때 질척해도 괜찮습니다.
보관 방법과 활용 팁
만든 크로켓은 냉장고에서 2~3일 정도 보관 가능해요. 다만 튀긴 직후가 가장 맛있으니까 가능하면 당일에 먹는 걸 추천해요. 남은 크로켓은 완전히 식힌 후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세요. 냉동도 가능한데, 생 반죽 상태로 얼리거나 튀긴 후 얼려도 돼요. 생 반죽을 얼릴 때는 타원형으로 빚은 후 랩으로 개별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1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어요. 먹을 때는 해동하지 않고 바로 튀기면 돼요. 튀긴 크로켓을 냉동했다면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다시 데우면 바삭함이 살아나요. 전자레인지는 피하는 게 좋아요. 눅눅해지거든요. 크로켓을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요. 기본적으로 돈까스소스나 우스터소스를 뿌려 먹는데, 일본식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여도 환상적이에요. 타르타르소스는 삶은 달걀, 마요네즈, 다진 양파, 피클을 섞어 만들면 돼요. 또 샐러드와 함께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어요. 영양 면에서는 감자가 탄수화물이 풍부해서 든든하고, 고기 단백질도 들어가 있어서 균형 잡힌 한 끼가 돼요. 다만 튀긴 음식이라 칼로리가 높으니 적당량 먹는 게 좋아요. 아이들 간식으로도 인기 많고, 도시락 반찬으로도 잘 어울려요.
📖 출처: Cookpad 원문 레시피
👤 작성자: ミキミキティ♡



